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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시국에 떠난 유럽여행- 비엔나 여행 2일차/오스트리아/동유럽/구스타프 클림트/에곤실레/모차르트카페/카페센트럴/pcr검사/스와로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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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의 즐거움을 담는 블로거 앨🐰입니다.

비엔나 여행 1일차에 이어 2일차도 기록하려 합니다.

 

비엔나 여행 2일차 시작하께요!


pcr 검사 - 카페 센트럴- 스와로브스키 -모차르트 카페 - 벨베데레 궁전


 

pcr 검사

한국돌아가려면 입국을 위해 pcr 검사를 받고 돌아가야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미리 비엔나 pcr 검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하기 사이트에서 예약 진행했습니다. 처음에 독일어로 되어 있으니, 영문으로 변경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https://app.wien.gv.at/covidregistrierung

 

COVID Registrierung

 

app.wien.gv.at

검사비는 무료이고, 이곳은 pcr검사를 가글로 합니다. 저는 숙소랑 가장 가까운 장소로 예약했습니다.

여권이랑 예약한 qr코드 가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저희 나라처럼 검사받는 사람이 많지않아서 빨리 수월하게 했던거 같아요..ㅠ

이렇게 가글로 하라고 종이컵을 주고 가글을 입에 다 넣고 공병에 넣어서 제출하면 됩니다. 검사 결과는 다음날 나온다고 해서 프린트를해서 가야하기 때문에 다음날 다시 찾아오기로 합니다. 사실 이번 여행에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안쓰고 다녔어서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카페 센트럴

pcr 검사를 받고 점심 먹기전에 카페 센트럴에 찾아갔습니다. 이곳도 카페 자허,카페 데멜이랑 같이 비엔나 3대 카페 중 하나였습니다.

이곳도 외관이 오래된 역사가 느껴졌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입구에서 웨이터가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브런치와 커피 그리고 케이크 종류까지 다양했습니다.

점심 먹기전이라 케이크는 패스하고 비엔나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비엔나 커피 꼭 드셔보셔야해요!! 사실 한국에는 아인슈페너가 있지, 이렇게 전통적인 비엔나 커피는 직접 맛볼수가 없잖아요.

크림이 아닌 정말 위에 다 거품으로 올려져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커피 맛도 좋았고요.. 커피 못 마시는 저는 비엔나 왔으니 비엔나 커피는 꼭 마셔야겠다 생각하고 마셔보았습니다. 비엔나 커피는 한국에 와서도 계속 생각났습니다. 혹시 비엔나 커피 한국에서 판매하는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스와로브 스키 본점

오스트리아에 왔으면 스와로브 스키 쇼핑이 빠질수 없죠.

비엔나 본점으로 찾아갔습니다. 본점 말고도 매장이 많습니다. 저는 원래 스와로브 스키 관심이 없었는데, 볼거리가 많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지하부터 2층까지 있었는데, 1층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목걸이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백조 모양 이게 가장 흔해서 사려고 했는데 가장 심플한 목걸이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근데 가격은 글쎄요.. 한국이랑 많이 차이나게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음..거의 1만원 정도 싸다 해야하나? 그리고 79유로 정도 구매하면 텍스리펀 가능합니다.

2층에 올라가면 휴대폰 케이스, 볼펜 , 디즈니 캐릭터 모형도 만나볼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려보세요!

모차르트 카페 가기전에 지나가던 승마학교였는데 안에 정말 멋진 흰색 말들이 있었습니다.

카페 모차르트

점심 먹기 위해 모차르트 카페에 갔습니다. 외관을 멀리서 찍지 못해 아쉽네요.ㅠㅠ

모차르트 카페는 알베르티니 미술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이곳 역시 날씨가 좋아 테라스에서 먹기로 합니다.

브런치를 주문했는데, 맛은 음 비싼 조식 같았습니다. ㅋㅋ 가격이 어딜가든 사악해서, 그리고 마지막엔 팁까지 챙겨줘야합니다.

 

벨베데레 궁전, 클림트 키스

점심 먹고 벨베데레 궁전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만 클림트의 키스 그림을 볼수 있다고 해서 꼭 가보았습니다.

상궁과 하궁이 있었는데 둘다 보기에는 너무 커서 클림트 그림을 볼수 있는 상궁만 입장료를 구매했습니다.

엄청 커서 사진으로 다 담기지 못해 아쉽네요. 정원이 워낙 넓어서 이곳에서 런닝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드디어 클림트의 키스 그림을 실물로 보다니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쁩니다!

구스타트 클림트의 그림은 대부분 반짝반짝거리는 금박지가 많고 꽃들이 많습니다. 클림트의 부유한 환경과 그 당시 사랑을 많이 했구나 그림 통해서 느꼈던것 같습니다. 특히 저 키스 그림의 여주인공이 클림트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이라고 짐작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림에서 보면 절벽위에서 키스를 하고 있고 여자는 입술을 다물고 남자를 거부하는 느낌으로 보였습니다. 남자의 사랑에 대한 여자의 불안함이 그림에서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냥 예전엔 이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런거 같기도 했습니다.

에곤실레 그림도 있었는데, 사실 저는 에곤실레 그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요, 워낙 우울감이 그림상에서 느껴지기도 하고.

근데 한국인들이 에곤실레 작가의 그림을 많이 좋아하죠.

그림 보다가 중간에 아름다운 천장도 바라보고 창문 너머로 정원도 구경했습니다.

벨베데레 궁전을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미술관 한군데만 가도 진이 다 빠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하루에 한개만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ㅋㅋ

 

 

3일차 마지막날 편도 이어지니 기대해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으로도 확인가능해요.

https://www.youtube.com/user/aeri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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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 [여행] - 코시국에 떠난 유럽여행- 비엔나 여행 1일차/오스트리아/동유럽/비포선라이즈촬영지/오페라하우스 야경/카페자허/슈테판대성당

 

코시국에 떠난 유럽여행- 비엔나 여행 1일차/오스트리아/동유럽/비포선라이즈촬영지/오페라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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