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카페 '리틀버틀러(Little Butler)'
📍 서울 종로구 북촌로 8 (안국역 2번 출구)
📞 02-6338-8878
영업시간 : 월- 금 (08:00 - 22:00)/ 토-일 (10:00 -22:00)
요즘 평일에 시간이 있어서 카페투어를 다녔습니다.
이번에 가본곳은 안국에 있는 '리틀버틀러'
예전부터 인스타에서 보고 꼭 가봐야지 찜만 해두고
이번 기회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역시 듣던 대로 외부가 아주 그냥 유럽 감성입니다.
내부도 역시나 유럽 감성 그대로!
그런데 좀 당황스러웠던 게,
자리가 매우 협소해서...
다닥다닥 옆사람이랑 같이 온 느낌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명이서 가실 수는 없을 거 같아요
벽마다 그림액자들이 붙어있었는데,
정말 제 스타일의 그림들이었습니다.
작가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정말 집에 갖고 가고 싶네요..ㅎㅎ
이렇게 입구에 들어오기 전에 앉을 수 있는
창가 자리도 아기자기하게 있고요.
이 카페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버틀러 슈페너를 마셔보기로 합니다.
저는 바닐라와 로우슈가 2가지 중
바닐라를 선택했습니다.
크레페도 판매하던데, 먹음직스럽더라고요.
버틀러 슈페너 바닐라(6,500원)
신선한 특제 화이트 크림, 클래식 시럽
레몬슈가림, 에스프레소, 우유가 들어간 메뉴
바닐라와 로우슈가 두 가지 중 선택!
버틀러 슈페너 바닐라의 맛의 느낌은
약간 아인슈페너 느낌도 들었고,
특히 입에 닿는 곳에 둘러져있는
소금과 설탕의 조합.
딱 마시는 순간 눈이 번쩍!
크림을 달게 시작해 씁쓸한 맛으로
끝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마시자마자 약간 맥주 거품 마시는 거처럼
흡입하게 만들었던 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와서는 다른 맛으로 마셔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리틀버틀러 앞에서 사진 찰칵!
이곳에서 사진 많이 찍고 가시더라고요.
이번 안국역 카페 투어 성공🤩
안국역 오시게 되시면
리틀버틀러에서 유럽 감성
한번 느껴보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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