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7
오늘 점심시간에 갔던 맛집 소개하려고 합니다.
회사가 선릉 근처라, 선릉 주변에 있는 맛집 이곳저곳 가보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 간 곳은 지난번에도 갔을 때 재료 소진으로 못 먹었던 불낙 비빔밥을 먹었어요.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ㅎㅎㅎ
메뉴 보시면, 불낙비빔밥이 가장 대표 음식이고요, 저 밑에 맵달 섞어찌개도 지난번에 먹었었는데 맛있었어요.
메뉴들이 매콤해서 저녁에 술안주로 먹어도 괜찮을거 같더라고요.
저는 불낙비빔밥을 주문했어요. 반찬 종류는 미역 줄거리, 깍두기, 어묵볶음, 무채 이렇게 4개 정도 나오고요.
기본으로 미역국 나옵니다. 미역국 다 먹으면 추가 가능합니다.ㅎㅎ
짜잔~ 불낙비빔밥 나왔습니다. 이제 밥을 넣어 비벼먹을 거예요.
불낙 비빔밥 (불고기 + 낙지) : 9000원
야채랑, 불고기, 낚지 비벼먹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비비면서 침이 고이더라고요.ㅋㅋㅋ
개인적으로 매콤하니 맛있었고, 캡사이신을 따로 넣지 않고 일반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냈다고 합니다. 매운 거 못드시는 분들은 아마 드시면서 맵다고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저도 매운거 못 먹어서 먹으면서 매웠어요. 근데 막 기분 나쁜 매운맛이 아닌 기분 좋은 매운맛? ㅎㅎ 낙지와 불고기 조합으로 매콤함 속에 감칠맛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청결 부분에서 좋았던 점이 수저와 젓가락이 커버에 쌓여 나와서 좋았어요.
내돈 내산 최종평가
맛 ★★★★☆
청결 ★★★★★
오늘도 이렇게 한 그릇 뚝딱하고 일하러 갑니다앗! 정말 배부르네요.
매콤한 거 먹었으니 쥬시에서 딸바로 진정시키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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