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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북악산,북악 스카이웨이,등산,삼청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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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 어린이날 소풍

 

안녕하세요.

어린이날 갔다 온 북악산 리뷰입니다. 

 

코스는 이렇게 해서 총 약 12km이고요, 소요시간은 4~5시간이었습니다.ㅎㅎ,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한성대입구 => 성북동 => 북악 스카이웨이 => 창의문 => 청운대 코스 => 삼청공원 => 삼청수제비

 

처음 저희는 한성대입구에서 만나서 성북동으로 올라갔어요. 중간에 커피타임 갖고 올라가기 위해 성북동 빵공장에 들렸어요.(빵공장은 맛집 리뷰에서 보여드릴게요.)

 

빵 든든히 먹고, 출발합니다.

성북동으로 해서 북악 스카이웨이까지 올라가는 길은 산으로 올라가는데, 계단이 엄청나서 시작할 때부터 조금 지치긴 했어요.ㅠㅠ

하지만 가는 길은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괜찮았어요.

북악스카이웨이 가는길, 성북동

계속 30분 정도를 오르락내리락해서 북악 스카이웨이까지 갑니다.

 

드디어 북악스카이웨이 도착!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한 곳이죠.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정말 날씨가 좋더라고요. 미세먼지가 조금 있긴 했는데, 그래도 저 멀리 산들이 잘 보였어요.

 

저 밑에 보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곳은 평창동이었고, 그 외에 산들은 북한산의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승가봉,보현봉, 형제봉입니다. 7개의 북학산 봉우리를 볼 수 있어요.

북악 스카이웨이에서 풍경 감상 후, 저희는 이제 다음 코스로 출발합니다.

창의문으로 가기 위해, 부암동 마을을 따라 내려갑니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드디어 창의문 도착! 창의문 지나 이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될 거예요. 올라가기 전 단단히 마음먹고 올라갔는데, 계단이 많아 올라가기 힘들긴 했는데, 높이가 낮아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창의문

창의문은 인왕산과 백악산을 잇는 문이라고 합니다.

 

입구에서 올라가기 전에 패찰을 받고 목에 걸고 출발합니다. 패찰을 찍고 들어가는 게 신기했어요. 마지막 코스에서 다시 돌려줘야 해요.

 

올라가는 길은 전부 계단입니다. 이날 런지 운동 제대로 한 거 같아요. 아주 허벅지가 단단해졌어요.ㅋㅋ

일반 산처럼 가파르지 않고 계단이어서 오히려 올라가기 쉬웠어요. 인왕산 올라갈 때랑 비슷했어요.

 

 

이렇게 올라가는 길에 쉬엄쉬엄 사진도 찍어줬어요. 올라가면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말 예술이었어요. 

 

인생 샷도 찍어주고 갑니다.ㅎㅎ 지쳐있었는데, 사진 찍을 때만은 웃었어요.^^

 

 

한 여기서 30분 정도 계단으로 쉬엄쉬엄 올라가, 북악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백악산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정상 342m, 정말 낮은 산이죠.ㅋㅋ 그냥 청바지 입고 올라오시거나, 산책 겸 올라오시는 분들도 꽤 보이셨어요.

북악산 정상

북악산 정상 찍고 이제 삼청동 가기 위해,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청운대에서 사진 찍고 갑니다.

이곳도 밑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아름다웠어요. 멀리 경복궁, 광화문 다 보이더라고요.

 

이제 쭉쭉 내려 열심히 내려가, 삼청공원에 도착합니다. 삼청공원이 마지막 코스였어요. 오늘의 코스 완료!!!

저희는 이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삼청동 수제비에 갔습니다. 어린이날이라 사람은 많았지만, 메뉴가 금방 나와서 줄이 바로 빠져서 빨리 들어갈 수 있었어요.

 

수제비, 동동주, 감자전까지 클리어! 삼청동 수제비는 오랜만에 갔는데 아직까지 맛있더라고요.

삼청동 수제비

 

여기까지 어린이날 북악산 소풍 리뷰였습니다!

제가 갔다 온 이 코스가 너무 힘들면, 그냥 부암동에서 시작해서 한양도성길로 올라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

다음 등산 리뷰로 돌아올게요! 운동은 계속됩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가신 분이, 동영상 찍으셨는데 재밌어서 올립니다.

 

 

 

운동기록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