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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신대방역 신상카페 '디스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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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의 즐거움을 담는 블로거 앨입니다.

저희 동네 신대방역 근처에 신상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재빠르게 다녀왔습니다.

소개해드릴 카페는 '디스턴스(distancE)'입니다.

신대방역 카페 '디스턴스'

주소 : 서울 동작구 대림로 20 1층, 신대방역 3번 출구에서 182m

OPEN / 11AM 

CLOSE / 10PM (L.O : 21:3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포장, 예약, 무선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게 한남동에나 있을 법한 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대방역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집 근처에 생겨 새롭고 좋았습니다.

 

카페 '디스턴스'는 '거리'를 구하는 수학 공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네이밍 했습니다.

b지점에서 a지점을 빼는 형태로 이루어진 수학의 공식(d=b-a)처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현실에서(B) 그 안에 담겨있는 부정적 에너지(A)를 제외시키고 고객들에게 여유, 낭만, 휴식을 제공하자고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이렇게 밖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블랙과 회색의 조합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

기둥과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도 무심한 듯하면서 시크한 느낌이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조명까지 마음에 들었네여.ㅎㅎ

좌석은 몇 안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주문하는 곳 조차도 힙하네요.ㅎㅎ

카페 로고 'distancE'가 곳곳 종이에 담긴 모습도 보였습니다.

메뉴는 커피부터 차, 디저트, 필터 커피, 디저트 그리고 위스키까지 있었습니다. 

위스키 메뉴가 있는 게 제일 생소했습니다. 다음번엔 위스키 한잔도 해볼까 생각해봅니다.

메뉴판 위에 연도와 달이 적혀있었는데, 사장님께 물어보니 9월에는 숫자 9로 변경한다더라고요.

저는 필터 커피 중에 '콜롬비아 디카페인(5,000원)'과 '플레인 휘낭시에(2,500원)'를 주문했습니다.

메뉴 가격은 다른 카페와 비교하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카페 회원 등록하면 메뉴당 5% 적립됩니다.(디저트류 제외)

물을 마실 수 있는 셀프바에는 이렇게 카페 로고가 새겨진 스티커들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저 스티커를 안 갖고 왔네요..ㅠㅠ 다음에 가면 꼭 챙겨 와야겠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은쟁반 조차도 심플하고 모던합니다.ㅎㅎ

제가 주문한 '콜롬비아 디카페인' 은 코코아향이 났습니다. 맛과 향 모두 좋았습니다. 

여기 커피 맛집이었네요!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습니다.

휘낭시에는 1개 나올 줄 알았는데 2개가 나옵니다. 맛은 깔끔하고 적당히 달아 커피와 잘 어울렸습니다.

카페 분위기와 어울리게 매장 음악도 힙하네요.

저도 이런 힙한류의 음악 좋아하는데, 자주 와서 음악도 듣고 할 것 같습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전체 분위기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이곳 여자 사장님이 오랜시간 동안 쌓은 바리스타의 경력으로 준비한 카페라고 합니다.

사장님 카페와 분위기와 어울리게 시크하시면서 친절하십니다.ㅎㅎ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앞으로도 자주 올 것 같습니다.

신대방역 카페는 이곳으로 단골 해야 할 것 같네요.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곧 유명해질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신상 카페 소개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