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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여행 2일차-해변열차,해운대,청사포,블루라인파크,광안리퍼지네이블,브런치로옹,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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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부산여행 2일 차

 

2일 차 아침에는 숙소 주변에 브런치 맛집이라고 찾아간 브런치 집'로옹'에서 식사를 했어요.

사실, 파니니 있다고 듣고 간 건데 없어졌더라고요.

그래서 에그 베네딕트를 시켰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기대했지만 맛은 그냥 그럭저럭 했어요.

가격은 14,000원 정도였어요.

 

아점을 먹고 해변열차를 타기 위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 갔어요.

숙소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걸려서 갔어요.

저는 미포 정거장에서 청사포까지 가는 표 구입 후 출발했어요.

원래는 스카이 캡슐 타려다가 가격이 비싸서 혼자 타기에는 별로였고요.

스카이 캡슐은 1~2인에 왕복 3만 원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해변열차 왕복 1만 원 구매 후 탔어요.

매표소

 

바다 위에 열차가 다닌다는 게 새롭고 신기했어요.

해변열차안
달리는 열차안

날씨가 흐려서, 저 멀리 섬은 잘 안보였지만 바다는 넓고 아름다웠어요.

 

해변열차 타면서 밖에 풍경 보면서 가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아 진짜 또 가고 싶네요 이거보니깐.ㅎㅎ

 

역 구간은 

미포 정거장 > 달맞이 터널> 청사포 정거장> 다릿돌 전망대> 구덕포> 송정 정거장입니다.

 

한 10분 정도 타고 저는 청사포역에 도착했어요. 

원래 이 열차가 송정역까지 간다고 하더라고요.

송정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청사포 도착해서 해변열차 지나가는 모습 찍었는데 신기했어요.

외국에 온 느낌이 들었고요.

청사포에는 사실 볼 건 없었어요. 등대 있어서 한번 가봐주고요.

주변에 카페가 많았어요.

청사포

원래 여기 위에서 찍는 청사포가 요즘 인스타에서 핫하더라고요.

저는 이날 날씨가 비도 오고 해서 이쁘지 않게 찍혔네요.ㅠㅠ

청사포 좀 구경하고 저는 다릿돌 전망대까지 산책 겸 걸어갔습니다.

걸어가는데 운동하시는 분들 많았고요.

걸어가기 힘들지 않았어요.

 

걸어서 걸어서 구덕포까지 걷고,

구덕포역에서 미포 다시 돌아가는 열차 기다렸어요.

열차가 3대가 운행하기 때문에, 빨리 오지 않더라고요.

한 20분 기다린 거 같아요.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기사님이 한 1분 정도 정차해서

저 멀리 보이는 섬들을 소개해주셨어요.

나름 사진 찍은 시간도 있어서 좋더라고요.ㅎㅎ

 

이렇게 해변열차체험을 끝내고, 해운대에 들리기로 합니다.

해변열차 타는데서 걸어서 10분만 가면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이 나오더라고요.

그러나 이날은 비가 너무 내려서 도저히 해운대 해수욕장을 구경할 수가 없더라고요.

파도도 쎄고 사진도 찍으나마나인 거 같아

저는 그냥 해운대 스타벅스 잠깐 들려 커피 마시고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스타벅스는 그랜드 조선호텔점입니다.

해운대 스타벅스 그랜드조선호텔지점

 

친구가 1박하러 오기로 해서, 친구 만나러 숙소 돌아갔어요.

 

친구 도착해서 친구랑 저녁으로 주변에 있는 곱창집에서 모둠 곱창 먹고

칵테일바 '퍼지네이블'에서 칵테일 마셨어요.

'퍼지네이블' 광안리 근처 칵테일바인데

바로 앞에 광안대교 보이고

칵테일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어요.

광안리 오시면 2차로 칵테일 마시러 오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퍼지네이블

칵테일 마시고 친구랑 몸이 너무 뻐근해서 타이 마사지받으러 갔어요.

주변에 잘한다는데 있어서 갔는데, 가격은 1시간 45,000원이었어요.

가격 괜찮은 편이었어요.

일단 뷰가 역시 좋고, 진짜 태국분들이 해주는데 정말 시원하게 잘하시더라고요.

네이버에서 찾아볼 때, 평점이 높았어요.

발마사지까지 서비스로 해주는 줄 알았는데, 서비스가 없어졌다 하더라고요.

결국 사장님이 힘들고 귀찮아서 이건 패스하더라고요.

사실 그래서 저는 여기에 별점 4점 주려고요.

4.5점이었는데 0.5 좀 마이너스.ㅋㅋ

광안리 뷰타이 마사지샾

시원하게 마사지받고 광안대교 친구랑 한번 더 구경하고 숙소로 다시 돌아갑니다.

진짜 비만 안 왔어도 완전 퍼펙트였는데, 비 와서 좀 아쉬웠어요ㅠㅠ

 

2일 차 이렇게 친구 와서 친구랑 보내고

저희는 다음날(마지막 날) 흰여울마을 가기로 합니다.

3일 차 꺼도 읽어주세요~!!